10월 2일 대체공휴일? 임시공휴일? 암튼 쉬는 날 맞죠?

우리나라의 공휴일은 국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제공하는 중요한 날짜입니다. 그 중에서도 대체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며, 다양한 사유와 배경에 따라 지정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추석 연휴의 최대 관심사인 10월 2일은 대체 공휴일 또는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한지 알아보고 대체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의 정의와 차이, 그리고 그들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0월 2일 대체 공휴일 / 임시공휴일

 

10월 2일 임시공휴일(대체공휴일) ??

10월 2일 임시공휴일(대체공휴일)

추석 연휴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명절 중 하나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목요일부터 토요일에 걸쳐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10월 2일 월요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 추석 연휴와 10월 3일 화요일의 개천절을 연결하여 총 6일 동안의 연속된 휴일, 즉 '황금연휴'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황금연휴는 국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내수 소비를 촉진하여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대체공휴일) 논의 결과는?

 

기획재정부는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결국 이를 철회하게 되었습니다.

 

 

 

 

 

‘아, 야속한 날씨…’ 정부가 10월 2일 쉬는 날 검토했다 철회한 사연

"10월 2일 쉬나요?"…삼성 '갤럭시'도 헷갈린 황금연휴, 현실 될까 - 머니투데이

날씨의 문제

올해 5월에는 이미 세 번의 황금연휴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았던 것은 '부처님오신날'이었습니다. 이 날은 올해 처음으로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었고, 많은 국민들이 이를 기대하며 다양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연휴 기간 동안 궂은 날씨가 계속되었고,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해 여러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여행이나 외출 계획을 취소하게 되었고, 내수 소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날씨의 영향으로, 기재부는 과거의 공휴일 지정을 통한 내수 진작 효과를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 5월의 연휴 기간 동안 비가 내려 내수 진작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는 판단하에, 10월 2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대한 명분을 잃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로, 이를 기반으로 한 임시 공휴일 지정은 항상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부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임시 공휴일 지정에 대한 결정을 내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주요 휴일(주말 제외)

2023년 대한민국의 주요 휴일

 

• 1월 1일 (일요일) - 신정 (New Year's Day)
• 3월 1일 (수요일) - 삼일절 (Independence Movement Day)
• 5월 5일 (금요일) - 어린이날 (Children's Day)
• 5월 27일(토요일) - 부처님 오신날 (Buddha’s Birthday)
• 6월 6일(화요일) - 현충일 (Memorial Day)
• 8월 15일(화요일) - 광복절 (Liberation Day)
• 9월 28일(목요일) ~ 9월 30일 (토요일) - 추석 연휴 (Chuseok Holiday))
• 10월 3일(화요일) - 개천절 (National Foundation Day)
• 10월 9일(월요일) - 한글날 (Hangeul Proclamation Day)
• 12월 25일(월요일) - 크리스마스 (Christmas Day)
  

 

 

대체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의 차이

대체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의 차이

대체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은 둘 다 국민들에게 휴일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지정되는 날짜이지만, 그 지정 기준과 원인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 두 용어의 차이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체휴일제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체공휴일

정의: 대체공휴일은 법정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칠 경우, 그 다음 평일(대게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날을 말합니다.

목적: 주말과 겹치는 공휴일 때문에 손실되는 휴일을 보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습니다.

기준: 법정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때 자동으로 적용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별도의 논의나 결정 과정 없이 자동으로 대체공휴일이 지정됩니다.

예)만약 광복절(8월 15일)이 일요일에 해당한다면, 그 다음 날인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됩니다.

 

임시공휴일

정의: 임시공휴일은 특별한 사유나 이벤트, 정부의 정책적 결정 등을 통해 기존의 법정 공휴일이 아닌 날에 새롭게 지정되는 공휴일을 말합니다.

목적: 국가적인 행사나 이벤트, 경제 활성화, 국민의 휴식 등 다양한 이유로 지정됩니다.

기준: 정부의 논의와 결정을 거쳐 지정되므로, 지정 기준이나 시기는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특별한 사유나 필요에 따라 지정됩니다.

예) 대한민국에서는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연도에 임시공휴일이 지정된 적이 있습니다. 또한, 경제 활성화나 국민의 휴식을 위해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공휴일/임시공휴일 역사

대체공휴일/임시공휴일 역사

대체공휴일

대체공휴일은 연휴와 연휴가 일요일을 포함한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에는 연휴 다음 첫번째 평일을 대체공휴일로 하고, 이 다른 공휴일이나 토요일과 겹칠 경우에는 그 다음 첫번째 평일을 대체공휴일로 한다. 이 규정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3조 1항"에 따라 2021년 7월 7일에 신설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1959년 3월 27일부터 1960년 12월 30일까지 대체공휴일을 실시한 적이 있었다. 2009년부터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꾸준히 국회에 상정되었고, 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2013년 11월 5일부터 설·추석 연휴와 광복절에 한해 대체 휴일 제도가 도입되었다. 2021년 6월 29일에 공휴일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 통과되면서 대체 휴일이 확대 적용되었다. 2023년 5월부터는 성탄절이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에 추가되었다.

 

임시공휴일

임시공휴일은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2조제11호"에 따라 선거·투표, 대통령 취임일, 국장일, 국제대회나 회의, 각종 기념일 등을 포함하여 특정 이벤트나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정되는 공휴일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등을 기념하기 위해 임시공휴일이 시행되었다. 2015년 8월 14일, 2016년 5월 6일, 2020년 8월 17일 등도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다.

 

공휴일

 

이번 글에서는 10월 2일 대체 공휴일 또는 임시공휴일이 쉬는 날인지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대체공휴일과 임시공휴일은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 이러한 공휴일들은 국민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사건과 이벤트를 기리고 기억하는 의미도 함께 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휴일 제도가 국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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