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현재 위치 이동 경로 보는 방법 및 태풍 이름 정하는 방법
오늘은 6월이 다가오면서 두 번째 태풍 마와르의 이야기가 언론에서 많이 노출되고 있는데요 ~~ 작년에도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가 많았던 우리나라이기에 태풍에 대하여 잘 파악하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 태풍의 현재 위치 이동 경로 알아보는 방법과 번외로 태풍 이름 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럼 바로 GO GO~~
태풍이란 무엇이며 주로 발생하는 지역은?
태풍이란??
태풍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m/s 이상인 것을 말합니다.
태풍은 열대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이 발달하여,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m/s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한 국지적 기상 현상을 말합니다. 태풍은 바다로부터 증발한 수증기를 공급받아 강도를 유지하면서 고위도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태풍은 지구 남북 간의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태풍은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북서태평양에서는 태풍(Typhoon), 북중미에서는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과 남반구에서는 사이클론(Cyclone)이라고 부릅니다. 태풍은 전향력 효과가 미미한 남북위 5˚이내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7~10월 사이에 발생합니다.
태풍이 주로 발생하는 지역
북서태평양: 10°N~50°N, 100°E~180°E
북동태평양: 10°N~50°N, 100°W~180°W
남서태평양: 10°S~50°S, 90°E~160°E
남동태평양: 10°S~50°S, 90°W~160°W
태풍은 북서태평양과 북대서양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의 일종으로,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합니다. 태풍은 매우 위험한 자연재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풍이 발생하면 태풍의 경로와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풍의 경로와 현재 위치는 기상청이나 민간 기상 예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태풍의 경로와 현재 위치를 지도와 그래프로 표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민간 기상 예보 사이트에서는 태풍의 경로와 현재 위치뿐만 아니라 강도, 진로, 영향 예상 지역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이동 경로와 현재 실시간 위치 보는 방법
태풍의 경로와 현재 위치는 기상청이나 민간 기상 예보 사이트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기상청 홈페이지 입니다.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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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발생한 태풍의 갯수와 한국에 영향의 미친 태풍 알아보기
2022년도 태풍은 총 25개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한국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7개
제4호 태풍 에어리 (2022년 7월 1일 발생)
제5호 태풍 송다 (2022년 7월 28일 발생)
제6호 태풍 트라세 (2022년 8월 3일 발생)
제11호 태풍 힌남노 (2022년 8월 22일 발생)
제14호 태풍 난마돌 (2022년 9월 1일 발생)
제16호 태풍 노루 (2022년 9월 23일 발생)
이 중 태풍 힌남노는 2022년 한국에 상륙하여 가장 큰 피해를 준 태풍으로 유명합니다. 2022년 8월 22일 제주도에 상륙하여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태풍 힌남노의 피해
◎ 주택 1,000여 채가 파손 또는 침수
◎ 도로 10여 곳이 유실 또는 붕괴
◎ 농작물 1만여 헥타르가 피해
◎ 전기와 통신이 두절
태풍 힌남노는 2022년도 태풍 중 가장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이지만 정부와 국민의 노력으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재난 대비 체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태풍을 피할수 없으면 최소화하는 방법
1.태풍이 접근할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2.전기, 가스, 수도 등의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미리 양초,버너를 준히하고 생수를 따로 준비합니다.
3.창문을 잠그며 최대한 바람에 흔들리지 않게 고정 시킵니다.
4.도로나 강 주변으로 절대 나가지 마시고 집에 머무릅니다.
5.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주변에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신고합니다.
태풍 이름 정하는 방법
태풍은 일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어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때 발표되는 태풍 예보가 혼동되지 않도록 태풍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들이었다. 그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는데, 예를 들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이 앤더슨이라면 “현재 앤더슨이 태평양 해상에서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또는 “앤더슨이 엄청난 재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고 태풍 예보를 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예보관들은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을 사용했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 1978년까지는 태풍 이름이 여성이었다가 이후부터는 남자와 여자 이름을 번갈아 사용하였다.
북서태평양에서의 태풍 이름은 1999년까지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에서 정한 이름을 사용했다. 그러나 2000년부터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과 경계를 높이기 위해서 각 태풍위원회 회원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고 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한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한다. 태풍이 보통 연간 약 25개 정도 발생하므로 전체의 이름이 다 사용되려면 약 4∼5년이 소요된다. 태풍위원회 회원국에는 북한도 포함되어 있어 한글로 된 태풍 이름은 20개이다.
그리고 큰 피해를 준 태풍 매미는 이름을 삭제 하여 다른 이름을 추가하기도 합니다.
2023년 태풍 이름의 순서
1호 마카오 상우 SANVU 산호
2호 말레이시아 마와르 MAWAR 장미
3호 미크로네시아 구촐 GUCHOL 강황
4호 필리핀 탈림 TALIM 칼날
5호 한 국 독수리 DOKSURI
6호 태 국 카눈 KHANUN 잭푸루트
7호 미 국 란 LAN 폭풍
8호 베트남 사올라 SAOLA 동물
9호캄보디아 담레이 DAMREY 코끼리
10호 중 국 하이쿠이 HAIKUI 말미잘
11호 북 한 기러기 KIROGI
12호 홍 콩 윈욍 YUN-YEUNG 원앙
13호 일 본 고이누 KOINU 강아지
14호 라오스 볼라벤 BOLAVEN 지명
15호 마카오 산바 SANBA 지명
16호 말레이시아 즐라왓 JELAWAT 잉어과 물고기
17호 미크로네시아 에위니아 EWINIAR 폭풍의 신
18호 필리핀 말릭시 MALIKSI 빠름
19호 한 국 개미 GAEMI
20호 태 국 프라피룬 PRAPIROON 비의 신
오늘 공부해 본 태풍의 현재 위치 이동 경로를 알아보는 방법과 태풍 이름은 어떻게 작명이 되는지를 알아 보았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태풍은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시켜주는 장점도 있지만 여전히 막대한 피해라는 단점이 더 큰 자연현상입니다.
따라서 태풍에 대하여 조금 더 파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가장 좋을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올해 태풍도 무사히 지나 가길 기도 할게요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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